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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찾은 아름다운 진도대교의 모습

Travel Story./전라남도,광주

by 멀티라이프 2009. 9. 1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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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찾은 해남과 진도 그 중에서 밤이되기만을 기다리다 촬영을 하게된 진도대교 밤의 모습은 아릅답게 그지 없었다. 평소에 야경사진을 잘 찍지 않아서 눈에 보이는 모습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듯 해서 아쉬움이 2배가 되는 곳이기도 했지만, 여행에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고 하는것처럼 부족한 사진이지만 밤의 진도대교를 바라보던 그 느낌 만큼은 내 가슴속에 남아있기에 아직도 아름다운 진도대교의 모습이 눈앞에서 아른거리는듯 하다.

 진도대교는 한국최초의 사장교로 길이 484m, 너비 11.7m, 해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 20m, 주탑의 높이 96m로 건설된 쌍둥이 다리이며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여 건설하였다. 진도와 육지는 불과 몇 백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섬이지만 울돌목의 거친 조수로 인해 윤지와의 접근이 어려워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도대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건립되게 되었다. 최근에는 명랑대첩 축제의 주 무대의 하나로도 사용되어 지면서 더욱더 주목받고 있는 다리이다.


육지를 기준으로 진도대교의 왼편의 낮은곳에서 담아본 모습이다.


육지를 기준으로 다리의 오른쪽에 있는 전망대 비슷한 다소 높은곳에서 담아본 모습이다.

 사진에 아름다운 모습은 담는데 짧은시간이 걸렸지만, 무거운 삼각대를 힘들게 가져간 보람이 있는 곳이었다. 푸른하늘과 구름이 뭉게뭉게 떠 있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진도대교의 모습도 좋지만 애경의 모습 또한 이 고장의 명물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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