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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 플라워랜드 튤립축제를 다녀왔어요!

Travel Story./대전

by 멀티라이프 2015. 4. 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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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토요일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대전 오월드를 다녀왔다. 봄이 맞이하여 주말이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일부러 개장시간에 맞춰서 오전에 찾아갔다. 차가 조금 밀려서 예상보다 개장 후 30분정도 지난 후 오월드에 도착했는데, 이미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있었다.

 

 

 대전 오월드는 크게 동물원, 플라워랜드, 조이랜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는 놀이기구를 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자유이용권이 아닌 입장권만 구입했다. 이날 오월드에서 아프리카사파리를 비롯한 동물원을 구경하고 플라워랜드를 돌아다녔는데, 동물원은 다음에 따로 소개하고 이 글에서는 플라워랜드만 들여다본다.

 

 

 오월드로 출발할 때는 분명히 날씨가 좋았는데, 입장한지 1시간쯤 지나서부터 비가 조금씩 흩날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다행히 비가 쏟아진 것은 아니여서 그럭저럭 사진을 찍으며 구경할 수 있었다. 현재 오월드 플라원랜드에서는 튤립 축제가 한창이라서 곳곳에 튤립꽃밭이 조성되어 있었다. 참고로 튤립축제는 2015년 4월 30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비가 내리면서 우중충한 분위기가 느껴지긴 했지만 형형색색의 튤립을 보고 있으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서 우중충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전체 풍셩사지보다 튤립 자체를 담기 위해서 노력했다. 참고로 이 글에 포함된 모든 사진은 갤럭시S6엣지 프로모드로 촬영된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서 그런지 아직 피지 않은 튤립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튤립 뒤에 서 있는 장승의 웃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플라원랜드는 꽃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사진 찍는 재미도 상당히 큰 곳이다. 꼭 꽃이 여기저기 피어 있어서 그런것은 아니고 곳곳에 캐릭터나 동물 등이 형상화 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크지는 않지만 위ㆍ아래 사진속 풍차를 배경으로 전신 사진을 찍으면 모델필 나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도 이런저런 사진을 여기서 찍긴 했지만 사상활 보호를 위해 인물사진 업로드는 생략한다.

 

 

 

 

 

 

 

 아마도 대전 오월드 플라워랜드는 맑은날 찾으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대전이나 충청권에 살고 있으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어디로 나들이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오월드를 선택해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플라워랜드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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