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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 첫걸음, 관광청에서 나눠주는 안내책자 확인

Travel Story./여행 준비 & 팁

by 멀티라이프 2017. 8.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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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행서적은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소중한 존재다. 그래서 여핼갈 국가를 정하면 여행서적부터 찾는 경우가 많은데,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안내책자를 살펴보는 여행자는 많지않다. 많은 사람들이 관광청에서 주는 안내책자가 부실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너무 부실하게 만들어서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여행서적이 필요 없을정도로 품질좋은 안내책자를 제공하는 관광청도 있다.


▲ 홍콩 관광청 안내책자


 필자는 이미 여러 관광청에서 받은 안내책자를 가지고 있지만, 여행을 갈때면 해당국가나 도시의 관광청이 배포하고 있는 안내책자를 반드시 확인한다. 이미 다녀온 국가라고 해도 개정판을 다시 배포하는 경우도 있고, 새로운 서적이 나와있기도 하다. 특히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가는 홍콩, 마카오, 일본은 다양한 서적을 제공하고, 내용도 자주 갱신하는 편이다.



 홍콩관광청, 마카오관광청, 일본정부관광청은 한 건물에 있는데, 서울시청 근처 프레지던트 호텔에 각각 자리잡고 있다. 홍콩관광청은 11층, 마카오관광청은 9층, 일본정부관광청은 2층에 있다.


▲ 마카오 관광청 안내책자


 세곳 모두 관광청 직원이 없는 점심시간 등에 찾아가도 안내책자를 수령할 수 있게, 책꽃이가 준비되어 있다. 서적을 담아갈 수 있는 비닐봉지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다.





▲ 일본주정부 관광청 안내책자



▲ 홍콩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안내책자 중


 일본주정부 관광청의 경우 여행가는 도시에 따라서 해당되는 서적이 없는 경우가 있을수 있긴한데, 홍콩이나 마카오는 필요한 내용이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홍콩이나 마카오를 처음 가는 여행자라면 정말 관광청에서 주는 안내책자만 참고해도 충분하다.



▲ 마카오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안내책자 중




▲ 일본주정부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안내책자 중(벳푸)


▲ 일본주정부 관광청에서 제공하는 안내책자 중(도야마)


 필자가 이 글에서 언급한 3곳 이외에도 관광청이 운영되는 국가나 도시가 생각보다 많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첫걸음은 관광청에서 나눠주는 안내책자로 시작해도 충분할 것 같다. 혹시나 부족한 점이 있다면 안내책자를 통해 공부를 하고나서 다른 여행서적을 구매해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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