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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 BZ-TWS40, 사용성과 음질 모두 OK

Review./이어폰, 헤드셋

by 멀티라이프 2017. 9.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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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츠는 완전무선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다양하게 시장에 내놓고 있다. 필자가 오늘 이 글을 통해 소개하는 BZ-TWS40도 그 중 하나인데, 매력적인 디자인의 포터블 충전케이스와 귀에 편안하게 얹는 느낌으로 착용하는 이어폰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TWS40 모델은 디자인과 사용성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으로 느껴진다. 브리츠 제품중에서는 고가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포장은 충분히 견고한데, 그 모습은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먼저 가장 중요한 이어폰을 살펴보면 심플하면서도 충분히 세련된 디자인이다. 언뜻보면 좌우 구분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L과 R이 쓰여져 있다. 그런데 실제 이어폰 자체가 대칭형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좌우가 바뀐 상태에서 착용해도 사용하는데 전혀 제한이 없다. 그리고 사용간에 어느 하나를 메인으로 잡아서 페어링을 해야하는데, 이것 역시 좌우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두 개를 모두 사용하지 않고 한 쪽만 사용해도 상관없는데, 이떄도 역시 좌우 상관없이 마음에 드는 것으로 하나를 사용하면 된다. 그래서 필자가 제목에 사용성이 좋다는 표현을 했다.



 BX-TWS40은 휴대용 충전케이스가 있다. 그 모양도 상당히 예쁘게 잘 나왔고, 아담한 사이즈라서 들고 다니기에 참 좋다. 그리고 5핀 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케이스를 충전해두면, 들고 다니면서 이어폰을 장착해뒀을 때 자동으로 충전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한번 완충시에 충전케이스를 이용한 재충전을 포함해서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브리츠의 자료에 의하면 켜진 상태에서 대기사용시간은 약 80시간이고, 한번 완충하는데 2시간이 필요하다.



▲ BZ-TWS40의 5핀 단자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야외에서 들고다니면 패션 액세서리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참 예쁘다. 뭐~ 이 제품을 달랑달랑 들고다니는 사용자는 없겠지만, 어떤 느낌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살짝 사진속에 담아봤다.






 이어폰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나 음질이다. 브리츠는 그동안 가격에 비해서 음질이 좋은 이어폰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제품 역시 상당히 괜찮은 음질을 보여준다. 약 10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괜찮은데라는 반응을 얻을 수 있는 녀석이다. 필자는 이어폰 음질 테스트를 위해 락,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면서 저음에서 고음까지 모두 들어봤다. 전체적으로 잡음없는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고음에서 뻗어나가는 소리나 저음에서 깔리는 소리도 준수했다. 여기서 준수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음악을 듣는데 귀게 거슬리는 것이 없다는 정도로, 수백만원 하는 제품들처럼 아주 완벽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의미는 아니다.



 음질만큼이나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착용감이다. TWS40은 귀에 가볍게 얹는듯 하면서도 고정이 잘 되어서 활동간에 빠지는 일은 없다. 그리고 귓속을 꽉 채우는 형태가 아니라서 귀에 답답함을 주지도 않는다. 즉, 착용감도 충분히 사용자를 만족시킬만한 제품이다.


▲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 BZ-TWS40 휴대옹 충전 케이스 #1


▲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 BZ-TWS40 휴대옹 충전 케이스 #2


▲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 BZ-TWS40 휴대옹 충전 케이스 #3


 앞에서 언급하지 않은 내용중에 핸즈프리 사용이 있다. 이 제품 역시 통화가 가능한데, 양쪽 이어폰 모두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 단지 통화간에 입과 마이크가 거리가 있다보니 약간의 주변 잡음이 통화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감수해야 하는데, 이어버드 형태의 이어폰이라면 대부분 가지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닌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은 한쪽으로만 사용시에 2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하는 멀티페어링도 지원한다.


"본 포스트는 정보제공을 위해 브리츠로부터 제품제공이 있으며,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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