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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개인용 냄비를 주는 샤브샤브 전문점 샤르르

Travel Story./한식, 중식, 일식

by 멀티라이프 2009. 12. 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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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샤브샤브를 생각하면 식탁의 가운데 냄비(Pot)에 야채와 해물이나 육고기를 넣어서 먹는 것을 생각한다. 그러나 '샤르르 샤브샤브'에서는 조금 다른형식으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 바로 개인용 냄비를 자리마다 주고, 각자의 자리 아래에는 온도와 온오프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달려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개인용 냄비를 하는곳이 제법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개인용 냄비에는 처음 먹어보는지라 신기하기도 한 그런 저녁이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속에 맛도 괜찮았던 곳이다.


 샤르르 샤브샤브 마포점은 많은 좌석을 갖추고 있었으며,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방도 따로 있어서 비즈니스 미팅, 회식, 가족이나 친구와의 시간등 다양한 모임이 가능하다.


 위풍당당하게 개인용 냄비가 자리를 잡고 고기와 야채의 투하를 기다리고 있다. 양념을 비롯하여 모든것이 개인용으로 나오는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식탁아래 전원을 올리고, 빨리 끓어 오르기만은 기다리고..



 끓는 육수속으로 투하되어 운명을 달리할 빛갈도 좋은 고기와 야채들,, 잘보면 야채아래 버섯과 만두 국수도 보인다. 개인용으로 먹다보니 한가지 없는것이 있다면 기본메뉴에는 죽이 포함되지 않는데, 일일이 모든 손님에게 죽을 만들어 줄 수 없기 때문이란다. 죽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가로 주문이 가능하다. 아마도 배가 불러서 죽까지 시키는 사람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샤르르 샤브샤브에서 맛볼 수 있는 특이한 메뉴중의 하나인 '상추쌈 샤브샤브'이다. 보기에는 많아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막상 먹어보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이 메뉴는 점심할인이 되는데 평소엔 11,000원인데 11:30~15:00사이에는 9,000에 먹을 수 있다.


 샤르르 샤브샤브의 메뉴는 위에서 말한 상추쌈 샤브샤브와 샤르르 샤브샤브정식(17,000원), 샤르르 샤브샤브스페셜(22,000원)이 있다. 스페셜이 정시과 다른점은 다양한 버섯과 달콤한 와인이 곁들여 진다는 점이다. 정식과 스페셜에는 똑같이 단호박죽이 처음에 나오기도 한다.

※ 문의는 다음의 전화번호를 이용하자 : (02)717-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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