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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진짜같은 '인형의 집'

Review./전시, 기타행사.

by 멀티라이프 2010. 1. 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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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9년 12월 24일부터 2010년 1월 4일까지 코엑스에서 2009 Seoul Doll Fair가 열렸습니다. 가지각색의 인영들이 전시회를 찾은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수 많은 인형들 속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미니어쳐 집들 이었습니다. 인형의 집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도 같고, 그냥 우리가 사는 모습들 미니어쳐로 표현해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너무 진짜 같이 잘 만들어 두어서 '와~!!'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더군요. 인형의 집 속으로 떠나보시겠습니다.
 

뜨개질 중인 저 목돌이.. 당장 꺼내서 입어보고 싶어지네요.


어느 카페의 입구 입니다. 아기자기한 장식이 이쁘네요.



명품만 찾는 인형들도 있나봅니다. 루이비똥~~ 가게도 떡 하니 자리잡고 있었더랬죠.


한국적인 미가 살아있는 집안이라고 해야할까요.


문 옆에 걸려있는 하회탈..
바닥이 깔린 방석이 꽤나 인상적 이네요.


불과 몇십년전 담배를 피는 분들에게 없어서는 안되었을 성냥갑..


꼭! 진짜 집안에 걸린 장식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형의 집이라고 말 안하면 깜빡 속을것 같죠?


한옥의 모습만 있으면..뭔가 아쉽겠죠?
아기자기한 모습을 담은 집안의 모습도 있었어요.


아이들의 방인가 봅니다. 방이 참 화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젊은 부부의 침실쯤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원룸형태의 이쁜 방이네요.
싱크대위로 침대가 있는것이 특이하지요?
인형의 집이기에 가능한 것이겠지요.


역시나 아이들의 방인것 같아요.
남자 아이들은 아닌듯하고, 자매의 방 같아 보이는군요.


조금 럭셔리 해보이는 방이네요.
럭셔리 스타일을 좋아하는 20대 젊은 아가씨가 살고 있는 집인듯 합니다.


꺄~!!
귀여운 아기 방이군요!!


부엌과 서재가 한곳에 모였네요.
배속을 채우면서 책을 열심히 읽어보겠다는 집 주인의 의지가 엿보이네요.


이 잡은.. 작은 공간에 모든것을 다 표현할려고 한듯 합니다.
그나저나.. 이곳에 사는 인형은..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ㅇ-;;


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집으로 놀러 오세요. *^^*


개인 작업실로 쓰이는 방 같은데요.
정신이 하나도 없는 방이네요.
사람이나 인형이나 정신없이 살긴 마찬가지군요.


장작이 보이는것이.. 아딘가에 화로도 있나봐요.
피노키오도 한곳에 앉아 있는것 같구요.
조금 따뜻한 보이는 분위기의 집이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집에도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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