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선상위에서 본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느덧 2009년도 마지막 말이 되었습니다. 올 것 같지 않았던 12월 31일이 오고먀 말았습니다. 지금 돌아서서 생각해보면 2009년이 되면서 마음속으로 꿈꾸고 목표로 삼았던 일들을 모두 이룰 수는 없었던 한해 였던것 같습니다. 2009년의 마지막날인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해자기고, 2010년의 첫날인 내일에는 여느때와 같이 해가 뜨겠지요. 그런데 왠지 2009년을 마무리하는 듯한 일몰의 느낌이 다르고, 2010년을 알리는 듯한 일출의 느낌이 다른것은 비단 저 혼자만이 느끼는 감정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9년에 조금 슬프고, 조금 힘들고,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일들이 있었다면 몇시간뒤에 저물어갈 해와함께 훌훌 털어버리시고, 내일 아침에 떠오를 새해의 첫해와 함께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져보시..
Travel Story./인천,경기도
2009. 12. 3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