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참배의식 재현행사 "정조임금, 친히 종묘를 살피다"
종묘에서는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마련한 전알봉심례 재현행사가 "정조 임금, 친히 종묘를 살피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 1일 시작되어서 23일까지 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거행됩니다. 전알봉삼례에서의 '전알'이란 '전배(展拜)'라고도 하는데 조선시대 국왕이 중묘나 왕릉에 참배하던 의식이며, '봉심'은 국왕의 명을 받들어 종묘나 왕릉을 살펴보는 일을 말합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종묘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네스크 세계유산이며 조선왕조의 상징적인 공간인 종묘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문헌기록에 근거하여 재현행사로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재현행사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발 : 정전으로 ..
Travel Story./서울
2010. 4. 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