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재탄생한 태권도, 익스트림 뮤지컬 태권몽키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더욱 인기있는 태권도는 정직한 무도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스포츠로써의 태권도는 다소 재미가 없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한것이 사실이다. 이런 태권도가 뮤지컬 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 이런 질문에서 시작된 의문을 예술로 승화시킨 뮤지컬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태권몽키"이다.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백재현씨가 직접 대본부터 연출까지 맡아서 오랜기간의 준비끝에 탄생시킨 태권몽키는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공연중에 있다. 태권몽키의 시놉시스 태곳적, 원숭이 세계에는 태권도를 열심히 연마하면 사람으로 환생한다는 신화가 전설처럼 내려왔다.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그 원숭이는 인간, 동물, 식물이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신화는 단..
Review./Concert, Music.
2010. 5. 2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