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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 Q9, 가성비 & 활용성 그뤠잇!

Review./Mobile Accessary

by 멀티라이프 2018. 1. 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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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방송에 자주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제품 중 하나가 마이크와 스피커가 함께 있는 블루투스 노래방 마이크다. 필자는 최근 영상제작을 하면서 녹음, 소품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직구로 Q9 블루투스 마이크를 하나 구매했다.



 필자는 Q9 블루투스 마이크를 배송비 등 모든비용을 포함해서 13.5달러(약 14,500원)에 구매했다.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들을 보면 3~4만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그냥 저렴한 녀석으로 선택했다. 사실 처음에 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그다지 쓸모가 없다고 생각되면 마이크 소품으로만 사용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박스를 개봉하면 마이크 파우치가 나오고 그안에 위 사진에서처럼 마이크와 필요한 케이블, 메뉴얼이 들어있다. 외관은 일단 우리가 흔히 보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케이블은 2가지로 USB to 5핀, 5핀 to AUX 가 들어있다.




 



  마이크 외관을 살펴보면 각종 조작버튼이 자리잡고 있는데, 부드럽게 움직이는 느낌은 아니라서 조금 싼티가 나기도 한다. 그래도 가행인것은 기능을 사용하고 볼륨을 조작하는 등 마이크를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 USB 단자와 5핀 단자



 마이크를 충전하고 가장 먼저 해본것은 블루투스 연결이다. 블루수트 연결은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켜자마자 바로 가능했고, 유튜브의 소리를 듣거나 음악을 듣는데 문제가 없었다. 서두에 이 제품을 마이크와 스피커가 결합된 형태라고 언급했는데, 블루투스를 연결하게 되면 스피커로 사용이 가능하다. 음질이 뛰어나게 좋은것은 아니지만 음량이 꽤나 괜찮아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 블루투스 연결 후 유튜브 재생 중


▲ 블루투스 연결 후 음악 듣기



 Q9 블루투스 마이크는 위 사진과 같이 5핀 to AUX 케비을을 연결하게 되면 녹음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마이크로 바로 인식할 것이고, 녹음앱을 사용하거나 노래방앱을 사용해서 녹음을 할 수 있다. 직접 나래이션과 노래를 녹음해보니 생각보다 깨끗하게 음성이 녹음되어서 놀랐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마이크에서 조금 떨어져서 말하면 입력되는 음성의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작아진다는 것이다. 거꾸로 말하면 녹음할때 적정 거리를 맞추면 주변의 소음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 녹음앱으로 녹음성능을 테스트 중



 


▲ 노래방앱으로 녹음성능을 테스트 중


▲ 충전은 5핀으로 하면 OK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부분은 방송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마이크와 스피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마이크가 각광받는 것은 별도의 스피커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인데, 마이크와 스피커를 동시에 사용할때는 스피커의 음량이 크지는 않다. 블루투스 연결 후 스피커를 단독으로 사용할때와는 음량의 차이가 다소 있는데, 야외에서 사용할 수준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고 실내에서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리하면 14,5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훌륭하고 활용성이 충분히 좋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절대적으로 마이크와 스피커를 동시에 사용할때 빵빵 터지는 제품을 찾는다면 고가의 블루투스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혹시나 필자와 같은 가격에 이 제품을 구매하기를 원한다면 아래 첨부해둔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노래방 블루투스 마이크 Q9 판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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