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한화 보훈문화상 예우증진 부문 수상, 천안함 폭침과 국가유공자를 기억한다!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by 멀티라이프 2019. 12. 27. 22:51

본문

 지난 12월 11일 서울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제 20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보훈문화상은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주)한화는 2011년부터 꾸준히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를 진행하고 있고,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 희생된 군인들의 가족을 우선채용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예우증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받았는데, 이 상금은 향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가 2011년 시작한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국가 방위력 증강을 담당하는 방위산업체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9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5월에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4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까지 시즌4에 해당하는 20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까지 마무리되면 한화가 그동안 개선한 가구수는 총 83가구에 이르게 된다. 사실 이런 일은 국가차원에서 이루어져야 마땅한 일인데, 기업이 해야만 뭔가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한화는 2010년 3월 26일 북한이 천안함에 어뢰를 발사해 피격된 이후 희생된 군인 유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0년부터 고인의 직계 및 배우자 중 1명을 대상으로 유가족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미혼이거나 부모가 없는 경우에는 형제자매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주기 위해 지금까지도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현재까지 한화그룹 각 계열사에서 총 24명을 채용했으며, 아직 취업을 하지 않은 유가족들과도 취업을 희망하는 시기를 계속해서 조율해가며 최대한 유가족이 원하는 시점에 맞춰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는 준비 중이다. 벌써 천안함 폭침이 발생한지 10년이 다되어 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지만 북한의 만행을 절대로 잊으면 안되는데, 한화가 천안함 희생용사 유가족에게 한 약속을 여전히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훈문화상 예우증진 부문 상을 받기에 너무나도 충분하다. 앞으로도 이런 멋진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주기를 기대한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