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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와 페르골레시까지! 고음악공연 한화클래식 2020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by 멀티라이프 2020. 11. 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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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은 2013년부터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대가들을 국내에 소개해오는 활동을 하고 있다. 바흐 음악의 대가 헬무트 릴링을 시작으로 리날로 알레산드리니와 콘체트로 이탈리아노,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 안드레아스 숄과 영국의 잉글리시 콘서트까지 쉽게 초청하기 어려운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를 초청해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었다. 또한 한화가 2000년부터 후원해온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는 아시아 최고 최대 클래식 페스티벌로 올라섰고 성공적인 대표 매세나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 한화클래식 2019 "조르디사발과 르 콩세르 데 나시옹 


▲ 한화클래식 2018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과 잉글리시 콘서트


 이번 한화클래식 2020을 통해서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줄 예정이다. 특히 세계 고음악 아티스트로 구성된 한화 바로크 프로젝트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이 악장을 맡고 권민석의 지휘 아래 20 여 명의 바로크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2019 차이코프스키 콩쿨 2위 수상자 바리톤 김기훈이 참여하기에 관람할만하다 여겨진다.  




▲ 한화클래식 2020 12월 12일 공연 정보



▲ 한화클래식 2020 12월 16일 공연 정보


 이번 공연은 임선혜, 김나연, 권민석, 김기훈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연주자들과 함께 서울에서만 2회 공연으로 진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우려한 극장 수칙으로 띄어앉기를 준수해서 좌석수가 50%가 줄었지만 티켓 가격은 예년과 동일하게 R석 5만원, S석 3만 5천원, A석 2만원이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70분동안 진행된다. 좌석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한화클래식 2020을 관람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아쉬운 마음은 온라인 생중계 한화TV를 통해 없앨 수 있다. 12월 12일, 12월 16일 공연 모두 네이버 "한화TV"를 통해서 관람할 수 있다. 물론 연주자들의 표정과 악기, 무대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코로나19로 달라진 현 시점에서 또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네이버TV 생중계 한화TV 링크 



 2020년 12월 12일 토요일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2번 B단조>,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 G장조>, <이제 사라져라 슬픔의 그림자여>로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2020년 12월 16일 공연의 경우에서는 비발디의 <리코더, 바순,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A단조>, 페르골레시의 <마님이 된 하녀>을 만날 수 있다. 페르골레시의 <마님이 된 하녀>는 총 2막으로 구성된 50여 분 가량의 짧은 오페라로 페르골레시의 대표적인 오페라 중 하나이며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인다. 세르피나(임선혜)의 상대역인 우베르토역에는 2019 차이코프스키 콩쿨 남자 성악 2위를 수상한 바리톤 김기훈이 출연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고향악축제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서 성공적으로 치뤄냈기에 이번 한화클래식 2020 역시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한화클래식 2020 역시 객석 및 공연장 시설 방역을 강화했고 주출입 동선을 단순화했으며 공연 관람 중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접촉 부위 소독을 강화했고 공연티켓 수표는 생략했다. 공연장 입장 전 관객질문서 작성, 체온 측정 등 공연방역수칙을 강화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아티스트를 만날 수 없었지만 우수한 국내 연주자들과 함께 하며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기에 더욱더 뜻깊은 공연이 될 것 같다. 직접 예술의 전당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한화TV 온라인 생중계로 전국 어디에 있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니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한화클래식 2020으로 그동안 못했던 문화생활을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12월 12일 공연 예매처(예술의 전당) 링크 바로가기

▶ 12월 16일 공연 예매처(예술의 전당) 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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