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절벽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동해바다 절경을 볼 수 있는 하조대
지난 일요일 당일치기로 강원도 양양을 찾았다. 3년 반이라는 시간을 살았던 곳이지만 이상하게도 그 기간동안의 사진이 남아 있지를 않았다. 그래서 셀수없이 많이 가봤던 하조대이지만 그리움이 마음속에 남아있었던것 같다. 평소 당일치기로 불가능한 곳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별 생각없이 양양으로 떠나는 버스에 몸을 실었고 오랜만에 찾은 양양의 공기는 상쾌하기 그지 없었다. 양양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양한곳은 하조대 였다. 왠지 그곳에 가면 속히 확 트일것만 같았고 자연은 역시나 속이 시원해지는 풍경을 나에게 보여주었고, 푸른바다와 기암절벽, 노송과 푸른하늘이 어우러져 왜 이곳이 작년말 명승 68호로 지정된 이유를 말해주는듯 했다. 하조대는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서 잠시 은거하였다 하여 두사람..
Travel Story./강원도
2010. 2. 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