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붙잡는 시리도록 아름다운 설경, 덕유산 설천봉
파란 하늘아래 아름다운 설경을 만나는 것을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눈이 오고 나서 녹기전에 그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고 하늘이 파란 날씨가 되면 눈이 녹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설경을 만나기 위해서 눈이 녹지않고 남아있는 높은 산을 찾아가게 되는데. 나도 가슴 시원한 설경이 보고 싶어서 무주에 있는 덕유산 설천봉을 찾아갔다. 덕유산 설천봉은 무주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관광곤도라를 이용하면 등산을 하지 않아도 바로 갈 수 있어서 참 좋다. 참고로 무주리조트 관광곤도라는 스키장이 운영되는 시즌기간에 주말 및 공휴일은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고, 평일에는 현장 매표 후 줄을서서 이용하면 된다. 겨울에 덕유산 설천봉에 올라 눈을 만나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좀 더 흰 눈으로 가득찬 ..
Travel Story./전라북도
2017. 2. 6.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