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아니게 영화 공짜로 본 사건(?)
어제 오랜만에 혼자서 영화를 보러 갔었습니다. 혼자서 극장에 가다보니 문득 6월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면서 피식 웃음이 나더군요. 사건(?)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때는 바야흐르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던 6월의 끝자락 24일 수요일 이었습니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역습'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던 전 평송에 애용하던 롯데시네마 사이트에 들어가서 OO지점에 심야시간대로 한장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다른날과 비슷하게 평송응원하던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를 보고 버스를 타고 극장으로 갔습니다. 조금 빨리 움직였는지 1시간정도의 시간이 붕 떠버려서 극장 근처 PC방에가서 잠시 시간을 보낸다음 다시 극장으로 가서 아무 생각없이 바코드 하이패스를 찍고 들어갈려고 폼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직원 : "여기 ..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2009. 8. 14.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