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힐링 꽃나들이를 떠나요! 임실 구담마을 매화 여행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도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미 꽃들이 많이 피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봄은 꽃나들이의 계절이다. 그래서 어디로 나들이를 갈까 고민하다가 임실의 숨은 보석인 구담마을로 가서 매화를 보기로 결정했다. 임실 구담마을은 접근성이 조금 떨어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는 아니지만, 한 번이라도 찾았던 사람은 계절마다 찾아오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는 곳이다. 임실 구담마을은 버스로 이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자가용을 이용해야 한다. 구담마을이 섬진강 상류 산속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내가 찾아간 시기가 3월말에 가까웠지만 매화가 만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적당히 핀 매화와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가 꽤나 아름다워보였다. 구담마을은 과거 아름다운 시절 영화촬영지이기도 ..
Travel Story./전라북도
2017. 3. 2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