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최고의 데이트 장소, 만화같은 허브아일랜드
얼마전 버스를 타고 허브아일랜드를 다녀왔습니다. 교통편이 다소 불편해서 오가가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긴 했지만 허브아일랜드를 돌아다니면서 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2시간에 한번씩 있는 포천과 동두천을 오가는 버스를 타고 도착한 허브아일랜드의 입구는 초라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간판 하나 달랑 있었고, 과연 300m를 걸어들어가면 제대로된 구경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땀을 흘리며 300m를 걸어올라갔고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보는 순간 새로운 세상속으로 들어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기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최고의 데이트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허브아일랜드를 구경하다보면 자신이 만화속으로 들어온듯한..
Travel Story./인천,경기도
2011. 6. 1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