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양양 여행의 숨은 명소,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사람들은 여전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과거에 비하면 분명히 선택할 수 있는 길이 하나 늘어서 조금이라도 빨라진 것은 사실이다. 고속도로 개통전까지 양양군은 상당히 애매한 위치때문에 동해안 여행에서 슬쩍 스쳐지나가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양양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양양에 4년 정도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하나를 소개한다. 양양하면 떠오르는 여행지는 보통 하조대, 낙산사, 낙산해수욕장 등이 있고, 주요 축제로는 남강일대에서 열리는 연어축제와 송이축제가 있다. 그런데 바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선사유적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오산리 선사유적은 신석기시대 집자..
Travel Story./강원도
2017. 8. 1. 11:00